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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얼마 전 아이에스동서를 샀었는데, 주변 주식 메이트들의 비난이 상당했었다. 차트상으로 '오르는 주식을 왜 잡느냐'라는 것이 이유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올랐지 뭐야. ㅋ 내가 이 주식을 산 이유는 그저 한가지다. 미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은 환경문제에 관한 해결방법을 공약으로 걸었고, EU는 2050년에는 탄소배출을 0으로 하는 에너지원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그만큼 지구의 환경문제가 앞으로 인류의 과제가 될 것이며, 현재 시점에서 심각한 지점에 다달았다는 것을 인식하는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됐다. 인도 해변을 가득 메운 버려진 쓰레기더미들의 -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 사진이 올라오면, 인도인들의 무지함이나 더러운 습관에 대해 적는 리플들이 보이는데, 사실 선진국이라고 하는.. 2020. 8. 11.
미드소마 이 미드 소마 속 씬은 늘 밝고 아름답다. 그 밝고 아름다운 풍경 속엔, 문화와 종교, 혹은 전통성의 가치관에 잔혹함과 끔찍함이 있다. 과연 문화나 전통으로서 인정받아야 할 행위들인 것인가. 아니면 그저 잔혹한 인간들의 산물인 것인가. 아니면, 정말 생존의 문제로서 생겨난 문화인 것인가. 그저 두려움이 만들어낸 잔혹함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고려장' 이라는 '법'이 있었다. '법'과 '규율'은 누가 어떤 가치관으로 만드는 것인가. 그 '법'과 '규율'이 습관화 되고 전통화 되면, 인간은 어떠한 집단을 이루게 되는가. '생명'의 위대한 가치는 '법', '규율', ', 풍습이나 문화' 아래에 있는 것인가. 마지막 주인공 대니의 '선택'을..나 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잘못된 전통과 문화, 가치관이라는.. 2020. 8. 7.
깁슨 기타 부대찌개라는 요리가 있다. 김치찌개의 맛도 있고, 고추장찌개의 맛도 있고, 라면의 맛도 있고, 두부찌개, 햄찌개, 하물며 레시피에 따라 된장찌개의 맛도 있다. '깁슨 스튜디오' 라는 기타가 있다. 락도 있고, 블루스도 있고, 메탈도 있고, 재즈도 있다. 우리가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때가 있지만, 부대찌개만 먹고 사는 인생을 거부하는 느낌처럼. 그런(?) 느낌의 기타이다. 비교가 좀 잘 못된 부분은, 식사야 한끼에 집중되지만, 기타는 음악 인생의 줄기로 고민하는 악기라는 것. 그런의미로, 절대로 깁슨 스튜디오 모델을 디스(?)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 포스팅을 읽는 뮤지션들은 이해해 줘야 한다. 디스가 아니라는 점은, '이 기타는 세상에서 없어져야 돼! 쓰레기야!' 가 아니라, 부대찌개가 먹고 싶을 땐.. 2020. 8. 5.
커피에 반하다 커피에 반하다.. 동네에 자주 가던 '커피에 반하다' 체인점이 결국, 코로나 사태를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커피값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해서 일 하거나 그냥 조용히 책 읽고 싶을 때 자주 갔었는데, 많이 아쉽게 됐다. 체인점이라 뭐 가까운 동네에도 많이 있지만, 일전 사장님과 얘기했을 때는, 메뉴라던가 사이드 메뉴의 선정, - '커피에 반하다' 지점마다 - 가격 결정은 점장 재량이라고 하셨었다. 거기가 특별히 저렴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가끔 점심시간에 밥먹기엔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고, 간식거리랑 커피 한잔하고 싶을 때는 그만한 커피숍이 없었다. 다른 동네서 지내다가 오랜만에 가보니 정리가 돼 있었는데, 괜히 인사도 못하고 간 사장님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 뻥 조금(?) 보태서 - 이래 .. 2020. 7. 29.
포스코 케미칼 3 포스코 케미칼은 무조건 롱텀이다. 당장은 실망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내가 롱텀이라고 하는 기준은 7~10년이다. 참을 수 있는 투자자면 참겠지만 못 참겠으면 정리하는 것도 개인의 선택이다. 뭐 주식 강의라고 해 봤자, 차트 들고 분석한다고 난리들인데, 그런 사람들 치고 주식하는 사람들 없고, 차트는 주식투자에 1도 도움이 안 된다. 주식투자는, 지극히 '상식' 적으로 납득이 되느냐 안되느냐 뿐이다. 어떤 종목이 올랐는데 올라야 할 이유가 납득이 된다면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고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 매도하는 게 맞다. 경제, 자본주의, 주식 전문가, 이런 수식어에 흔들리지 말자. 세상은 그냥 배움과 취득하는 정보들을 근거로 판단해야 하는 상식이다. 2020. 7. 28.
대원 제약 저번 주에 바이오주가 오른다는 글을 포스팅했다. 너무 비정상적으로 오르기에 불안했다. 내가 '대원 제약'에 투자 한 이유는 그저 한 가지, 이미 오래전부터 직원들을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점을 알고, 투자를 했다. 그 후에 알게 된 점은, 대원 제약은 규모가 작은 회사라서 신약 개발을 할 수 없는 사이즈였는데, 그것이 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어떤 업체와 협약이 이루어졌다는 것? - 자세한 내용은 아니다. 그저 스쳐 지나가듯 찾아본 검색 내용 - 어째튼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오를 거 같다!!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저번 주에 비상식적으로 오르는 제약 바이오주들을 보면서, 어어어 어~~~ 엄청난 고민 끝에, 금요일 2시에 대원 제약 주식을 매도했다. - 덕분에 이익이 솔솔 했지만 - 이유는 한 가지. .. 2020. 7. 28.
수소차 수소차에 관하여 EU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 탄소배출 제로의 사회를 목표로, 수소 에너지와 태양, 풍력 에너지만으로 충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제는 '수소는 있는 것을 갖다 쓰는 개념' 이 아니라 '생산'을 해야 하는 카테고리인데, 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 천연 가스를 고열로 가열해서 나오는 수소. 두 가지 다 '천연'과는 좀 안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알아보니, 전기를 이용해서 물을 분해하면 거기서도 수소가 나온다는 것. 게다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은 당선이 된다면 이런 친환경 산업에 2조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상이 바야흐로(바야흐로로라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다), '친환경' 쪽으로 바람이 불 듯하다. 우리가 쓰는 1회용 플라스틱이나, - 숟가락, 젓.. 2020. 7. 26.
SK 하이닉스 SK 하이닉스 21일 어제자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루어진 종목. 내일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이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SK 하이닉스는 반도체주이다. - 코로나 치료제가 나오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는 주 중에 하나인데. 지금 들어가기에는 좀 비싸진게 아닌가 싶다. 여기엔 안나왔지만 부채비율은 17년부터 꾸준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자금 경영은 크게 문제가 없는 듯하다. 네이버 투자 분석에서는 매수를 추천하고 있다. 아무래도 말도 안 되게 급락할 것 같지는 않은데. 투자하고 싶어도 자본이 없다. -_-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들어온 것은 가능성(?)이 있는 분위기에, SK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요즘 판이지만, 일단 나는 당분간은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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