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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중심에서 혼란을 외치다

수소차

by 야미나미레오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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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에 관하여

 

이미지 출처 - 네이버

EU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 탄소배출 제로의 사회를 목표로,

 

수소 에너지와 태양, 풍력 에너지만으로 충분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제는 '수소는 있는 것을 갖다 쓰는 개념' 이 아니라 '생산'을 해야 하는 카테고리인데,

 

 

 

석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

 

천연 가스를 고열로 가열해서 나오는 수소.

 

 

두 가지 다 '천연'과는 좀 안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알아보니, 

 

전기를 이용해서 물을 분해하면 거기서도 수소가 나온다는 것.

 

 

 

조바이든 후보의 연설 장면 - 출처: 뉴스홈

 

게다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은 당선이 된다면 이런 친환경 산업에 2조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상이 바야흐로(바야흐로로라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다),

 

'친환경' 쪽으로 바람이 불 듯하다.

 

 

 

우리가 쓰는 1회용 플라스틱이나,

 

- 숟가락, 젓가락, 커피숍 테이크 아웃 컵 등등 -

 

비닐 포장지, 심지어 옷을 만드는 섬유까지, 

 

재활용되기 어려운 모든 쓰레기들이 

 

인도나 다른 여러 나라들에 버려진다고 한다.

 

 

인도의 한 해변가 - 출처: 네이버

 

 

- 그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한다. -

 

 

지금에 와서는 갑자기 무작정 생산을 멈출 수도, 

 

- 그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기에 - 

 

이렇게 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일 한 사람들을 욕 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 같다.

 

 

 

그야말로 지구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자처하게 된 꼴이 된 것인데, 

 

EU와 바이든 후보의 결정이 제법 감동스럽다.

 

 

저 쓰레기 더미와 수소와 무슨 관련이 있느냐!

 

라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 텐데,

 

 

포인트는, 

 

'환경문제에 관한 해결을 어떤 방식으로 궁리하느냐?'

 

라는 것이다.

 

 

몇 년 전 소말리아에서 해적단이 나온 것은, 

 

위 사진과 같은 짓을 '선진국'들이라고 하는 깡패 비슷한 나라들이 -우리나라도 있다-

 

소말리아 땅에 저런 쓰레기들을 다 갖다 버리니, 

 

농사도 못하고, 낚시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해적질 밖에 없었다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때의 환경 해결 방법은

 

'저기다 갖다 버리자!' 였는데,

 

지금의 해결 방법의 모색은,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자!!'

 

 

 

 

그새 많이 인간다워지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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