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iixoV-iPfBmbN_oxYuxvD7HcYekPvepr7NGyhzMlS5k 까치 둥지,그리고 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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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중심에서 혼란을 외치다

까치 둥지,그리고 새총

by 야미나미레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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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도올 선생님의 강의에서, 

 

까치집이 그렇게 과학적이라고 극찬하시는 모습을 봤었다. 

 

왠지 별 관심이 없다가도, 그런 얘길 들으니 온갖 둥지에 계속 관심이 가게 됐다.

 

물론 우리집 본가 창문 위에 둥지를 틀고 똥을 싸 재끼는 비둘기 녀석들의 둥지는 열외다.

 

마음 같아선 기름을 부어 튀기고 싶지만, 매일 참기로 한다.

 

- 계단에 똥 천지다 -

 

 

 

어째튼 얼마전 자락길을 걷다가, 

 

 

이런 둥지를 발견했는데, 

 

꽤나 견고 해 보이고, 튼튼해 보이는게 전세 3억은 될 듯 한 집이 아닌가 싶었다.

 

햇빛도 잘들고, 높아서 나무를 잘 타는 산짐승이라도 쉽게 파괴를 도전할 것 같지 않은 위치였다.

 

지금은 겨울이라 저렇지만, 

 

이파리가 자라나면 아마 숨기기도 좋을 곳일 것 같다.

 

이쯤에서 우리 본가에 둥지를 튼 비둘기가 생각나니 강력한 새총을 추천 해 주도록 해 보자.

 

https://coupa.ng/bSf5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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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면 어쩔 수 없지만 맞힌다면 반드시 죽이겠다. 라는 결의를 담고 있는 듯 하다.

 

이왕 보낼거 한번에 끝낼 작정을 갖고 계시다면 추천.

 

물론 난 아직 본가의 비둘기를 처리하지 않았다. - 나는 다른 곳에 산다 ㅋ -

 

만약 내가 이 새총을 산다면 이름은 '사지를 찢는 화염' 이라고 지어주겠다.

 

 

 

 

 

또 재밌는 것이, 이 나무였는데, 

 

마치 다른 나무가 원래 있던 나무를 뚫고 나온듯, 서로 너무 결이 달라서 놀랐다.

 

 

 

과연 같은 나무인가? 아닌가?

 

뭘까?

 

결합중인가??

 

여튼 자연의 신비에 새총이 생각나는 그런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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