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슬개골 탈구에 대해 잘 못 알고 있는 부분부터 짚고 넘어가야 하겠다. 보통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는, 뛰어노는 상황이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유전이 제일 강한 이유이다. 그렇다면 강아지 슬개골 보호대 착용은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 동물 병원 정형외과 방문 1순위는 슬개골 탈구이다. ▶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를 스스로 알아채지 못한다. ▶ 아주 어릴 때부터 관리해 주지 않으면 커서는 돌이킬 수 없다. |
1. 슬개골 탈구가 있는 강아지의 특징
산책 시, (탈구된) 한쪽 발을 자꾸 든다거나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정상적인 강아지들은 보통 걸음걸이가 리드미컬하게 규칙적이다. 한두 번 다리를 들고 이후에 곧 잘 걷는다고 해서 슬개골 탈구가 아니라고 안심해서는 안된다. 이미 슬개골 탈구가 진행되고 있는 시기일 수 있기에 가까운 동물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보조 기구등으로 무리를 주는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
슬개골이 순간적으로 빠지면 반려견은 극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슬개골 탈구가 3기가 되면 오히려 통증을 느끼지 못해 보호자들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미리 예방을 하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려견이 아주 어릴 때부터 많은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다.
2. 슬개골 탈구가 자주 나타나는 반려견 품종과 예방법
슬개골 탈구가 유전적으로 제일 많이 생기는 품종은 "치와와", "몰티즈", "푸들", "요크셔테리어"이다. 어릴 적부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어릴 적부터 병원에서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하는 품종들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꾸준한 진료와 반려견의 관절을 강하게 해 주는 영양소를 자주 섭취해 줘야 한다.
반려견의 관절을 건강하게 해 주는 영양소에는, 글루코사민이라던가 콘드로이친 같은 영양제 등이 있다.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체중관리인데, 조금 마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체중을 유지해 주는 것이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그 밖에 주의할 점은 산책 시 항상 반려견의 다리에 주목하고 장시간 산책을 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은 슬개골을 보호할 수 있는 슬개골 보호대등의 보조기구를 활용하는 것도 발병시기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3. 슬개골 보호대 착용 효과
사람도 진통이 느껴지는 곳에 압박을 가해 진통을 줄이고 진통부위 외에 다른 근육의 도움을 받듯이, 반려견들에게도 슬개골 보호대의 효과는 비슷하게 적용된다. 탈골이 일어날지 모르는 관절들을 압박해 시기를 늦춰주거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 탈골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어릴 때부터 관리해 줄수록 효과가 좋으며, 슬개골 탈구는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재발률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을 수의사들도 권장하고 있는 부분이다.
보조기구 이용 시 주의점은 무릎만 보호할 수 있는 기구가 아니라, 어깨와 다리를 충분히 감싸는 보조기구를 선택하는 것이 예방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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