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너리스 카페, 경기 근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남양주에 있는 카페 대너리스라는 곳을 찾아오던 중 발견한 드라이브 하기 너무 좋은 코스를 공유해 보고자 한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초보 운전자분들은 운전 연수를 하기에도 적당한 코스이다. 경기도에 가 볼만한 곳을 찾는 분들께는 이 코스를 통해 갈 수 있는 대너리스 카페라는 곳 또한 추천드린다.

 

 

1. 드라이브 코스 시작점

 

올림픽 대로를 타고 한동안 달리면 나오는 팔당대교를 시작점으로 한다. 팔당대교부터 조안면사무소를 거쳐 대너리스 카페까지 가는 길이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드라이브 코스 지도

이 코스를 따라 주행하다 보면 옆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전경과 개성이 뚜렷한 인상적인 건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조안 면사무소를 지나 운길산 역 방향으로 대너리스 카페까지 탁 트인 하늘과 강을 감상하실 수 있다. 도로는 1차로이지만 주행하기에 위험한 곳이 없고, 주행하는 차들도 많지 않아 초보 운전자라도 찾아가기 쉬울 것이다.

 

찾아가시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에 "카페 대너리스"를 검색하신 후 경유지를 팔당대교과 조안 면사무소로 등록하신 후 경유지 두 곳 근처에서 곧장 카페 대너리스로 검색하시면 이 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 대너리스 카페

 

북한강이 바라보이는 전경을 자랑하는 커다란 카페이다. 야외에도 테라스 같은 분위기의 자리들이 많고, 실내는 유럽풍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대너리스 카페 야외 테이블

대너리스 카페의 야외 테이블 전경이다. 바로 옆에 강이 있고 주차장은 넓고 쾌적하다. 봄이나 여름에 온다면 꽃들이 만발한 전경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야외 테라스의 좌석도 꽤 많아 평일에는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자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가장 큰 장점은, 오후 12시까지 운영하는 운영시간이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11시 30분까지이다.)

6시쯤 저녁을 먹고 찾아와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온종일 카페에서 일을 해야 하시는 분들이나 공부를 하셔야 하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보통의 커피숍보다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것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8천 원이다. 다른 음료도 5천 원 아래의 음료는 없다. 다만 한적한 분위기와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시간에 비하면 그렇게 큰 단점으로 적용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3. 대너리스 카페 메뉴 추천

 

가토오 쇼콜라 케이크를 추천한다. 그렇게 달지 않아서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기분 좋게 드실 수 있을 것이다. 커피와의 궁합도 좋다. 가격은 9천 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보통의 커피숍의 조각 케이크보다는 큰 편이라 조금씩 씩 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슷한 메뉴로 가토 홍차 케이크가 있다. 가격은 같은 9천 원이다. 

 

참고로 가토의 뜻이 궁금한 분이 계실까 봐 말씀드리자면, 가토의 뜻은 프랑스어로 케이크라는 뜻이다. 

음료에서는 솔티드 밀크티를 추천한다. 태어나서 마신 밀크티 중에 가장 맛있었다. 꼭 드셔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결론>

 

▶ 서울에서 팔당대교 -> 조안면사무소 -> 대너리스 카페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카페 대너리스     - 운영시간: 오후 12시까지 (라스트 오더 오후 11시 30분)     - 추천메뉴: 가토오 쇼콜라 케이크, 가토 홍차 케이크, 솔티드 밀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