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용품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유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사용하는 본인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다는 것 때문인데, 장점으로는 위장과 휴대가 편리하다는 것이고 실내에서 사용할 시에는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 될 수 있겠다. 오늘 알아볼 아이템은 호신용품 중에서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호신용 스프레이가 되겠다.
1. 호신용 스프레이
앞서 말했듯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바람의 방향과 분사구의 방향이다.
자칫 잘못하면 사용하는 본인에게 피해가 올 수 있으니, 바람의 방향을 계산하고 분사구 방향도 순식간으로 상대방을 향하도록 훈련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말이 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순식간에 민첩하고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호신용품으로서는 호신용 스프레이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생각일 것이다.
그렇다면 호신용 스프레이가 과연 호신용품으로서 그 기능을 제대로 해낼 수 없는 것인가? 의 문제는 또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상황과 장소와 환경에 따라 어떤 호신용품을 사용해야 하는가가 나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내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호신용 스프레이가 훨씬 과잉대응을 멀리 하고 자신은 지켜낼 수 있는 호신용품인 것이다.
(야외에서의 사용은 되도록 피하고 비상시 사용하겠다고 마음먹고 대비하고 계시다면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추천드린다.)
오늘은, 이런 호신용 스프레이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서 나온 호신용 스프레이를 추천하고, 그 근거는 리뷰수와 사용 후기 등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 호신용 스프레이 추천
2-1. 세이프가드 호신용 스프레이
리뷰수: 204 ★★★★☆
가격: 22,880 원 (2개)
활용도: ★★★★☆
첫 번째 소개해 드릴 모델은 세이프가드 호신용 스프레이이다.
일단, 화장품처럼 보이는 외관으로 되어 있어 위장이나 휴대하기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리뷰를 통해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자.
별 다섯 개 만점을 준 리뷰이다. 화장실 변기에 테스트해 보고 한 방울 남짓한 것으로 테스트해 봤더니 대략 25분이 넘었는데도 칼칼한 느낌이 남아 있었다는 내용도 있다.
이 리뷰 내용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구매자분께서 아쉬워하시는 부분이 오히려 더 안전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목걸이형으로 차고 다닌다면 사용자 본인에게도 피해가 갈 확률만 높아지는 것이다.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팔을 쭉 펴서 본인에게서는 가장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사진이나 모델명을 클릭하시길 바란다.
2-2. 모블 호신용 스프레이
리뷰수: 671 ★★★★☆
가격: 8,900 원
활용도: ★★★★☆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모델은 바로 모블 호신용 스프레이이다.
일단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성의 간편함이 있고, 손이 작은 분들도 미리 몰래 손에 쥐고서 숨길 수 있는 예비 동작에 유리할 수 있다.
첫 번째 추천드린 모델보다 리뷰수가 많은데도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앞서 말한 목걸이형 부분 때문이다. 물론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굳이 목걸이형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위에 말한 이유들 때문이다.)
리뷰에 의하면 분사구 방향을 헷갈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하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물론 테스트 후기는 모두 효과가 좋다는 평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을 보면 가장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 아닐까 싶다.
2-3.이지퀵가드 호신용 경보기&스프레이
리뷰수: 731 ★★★★☆
가격: 3,180 원
활용도: ★★★☆☆
다음은 이지퀵가드의 호신용 경보기&스프레이이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휴대나 위장에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다. 손이 작은 사람들이나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사이즈가 큰 편이다.
다만, 이 모델만의 장점이 있다면 경보기 기능과 가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0년 기준 리뷰이다.
현재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분사 자체가 연속성이 없이 여러 번 눌러야 분사가 된다면 호신용 스프레이로서의 기능은 많은 감점이 될 수 있겠다.
사실 그냥 가격이 저렴한 경보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부정적인 리뷰가 꽤 눈에 띄는데, 긍정적인 리뷰도 상당히 많다.
리뷰를 캡처한 기준은 직접 사용 한 사람들의 후기와 내용들로 하려다 보니 공교롭게 부정적인 리뷰를 캡처하게 된 점 이해하시길 바란다.
이 모델도 호신용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하다는 평이 많다.
3. 호신용 스프레이 활용
많은 분들이 호신용 스프레이를 사람에게만 쓸 것으로 생각하실 텐데, 사실 갑자기 달려드는 큰 개나, 산 짐승 등에 사용하게 될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한다.
자동차 안에서 사용하시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해야 한다면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예비동작을 최소화 해서 민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해 두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꼭 분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위급시에는 분사 액체를 손에 묻혀 놓는 방법도 생각해 둬야 할 것이다. 분사액이 묻은 손으로 얼굴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하게 될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미리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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