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시럽 회수, 제조번호 알아보기. 먹이지 마세요.

동아제약 해열 제품 챔프시럽 회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색깔이 변하는 갈변현상에 의해 현재 원인을 밝혀낼 때까지 회수조치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오늘 25일부터 회수하는 중이라고 하니 이전에 사 두셨던 분들 아직 먹이지 마시고 회수 조치에 동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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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챔프시럽 회수

 

아이들의 해열제로 시중에 판매된 동아제약의 챔프시럽에서 일부 제품에 진균이 초과로 발견되면서 식약처에서는 전 제품을 모두 회수 조치하는 중입니다. 

 

회수제품 번호는 2210043(사용기한 24.10.18일) 제품과 2210046(사용기한 24.10.24일) 모델의 제품들입니다. 

참고하셔서 회수조치에 동참하시거나 아이들이 먹지 않을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번호의 모델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제품도 원인이 제대로 밝혀질 때까지 회수조치에 동참하시는 것을 식약처에서는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챔프시럽 갈변 현상

 

이런 갈변 현상은 이전에도 종종 있었는데, 인체에 무해하다는 조건이 발표된 적이 있어 계속 제조와 판매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모델들에서는 균들이 초과로 발생하게 됐는데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없어, 이전 제품들의 갈변 현상 또한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전 제품 회수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동아제약 측에서는 약국등을 통해서 반품과 환불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조 날짜나 사용 기간에 상관없이 챔프시럽을 갖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즉시 가까운 약국에서 환불 절차를 거쳐 환불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3. 이미 복용하신 분들에게

 

우선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드린 진균의 양이 정해진 기준보다 훨씬 많이 검출되었기에 회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하면, 몸에 치명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아직 검출된 상황이 아니기에, 일단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진균의 초과 발견에 대한 이유와 원인을 알 수 없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전 제품 회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혹시나 이미 복용하셨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계속 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증상이 생기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결론

 

이런 발 빠른 식약처의 대처와 동아제약의 대처는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이 사실을 빠르게 공유하셔서 피해보시는 분이 없도록 챔프시럽의 전제품  회수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날짜로 (4월 25일) 근처 약국에서 반품과 환불을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