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iixoV-iPfBmbN_oxYuxvD7HcYekPvepr7NGyhzMlS5k 장수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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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중심에서 관심사를 외치다

장수 막걸리

by 야미나미레오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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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대 중반 부터 현재까지 매일 술을 마셨다.

 

많던 적던, 매일 마셨다. (하루, 이틀 의도적으로 안마신 적도 있지만,)

 

처음에는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왁자지껄 떠드는 술 자리들의 분위기가 좋아서 마셨었으나,

 

어느 순간,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버릇이 생기더니, 

 

거의 매일 밤마다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이 습관이 돼 버린 것이다.

 

 

습관.

 

 

이라기 보다는 5~6년전 충격적으로 알게 됐던 것은, 

 

내게 '알콜 의존증' 이 있다는 것인데, - 중독까지는 아니고 -

 

그도 그럴것이, 밤에 술에 취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문제를 상담해도 나를 의지박약 병신 취급을 했지만,

 

좋은 사람들이라서 내가 그들의 멱살을 잡진 않았다.

 

 

어째튼 각설하고 이 포스팅은 '막걸리' 라는 주종에 관해 쓰는 글인데, 

 

장황할 것 없이. 술 중에는 막걸리가 그나마 제일 건강을 헤치지 않는(?) 주종이 아닌가 싶다.

 

아니 헤치지 않는이 아니라, 그나마 나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0여년간의 나의 임상실험(?) 데이터인데, 

 

매일 밤 맥주를 마시며 보내는 몇년이 있었고,(20대 중반)

 

매일 밤 소주를 마시며 보내는 몇년이 있었고,(20대 후반)

 

매일 밤 막걸리를 마시며 보내는 몇년이 있었다.(현재)

 

 

물론 사람마다 각각 개개인의 차이와 - 혹은 개인만으로 좁혀도 - 나이의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막걸리가 좋다고 생각한 이유는 단 하나,

 

 

다음날 변이 다르다는 것.

 

 

밤마다 맥주를 먹고 다음날 변을 보는것, 혹은 소주를 먹고.

 

 

그것들과 막걸리를 먹고 다음날 변을 보는 것은 그 양과 질(?)이 달랐다는 점.

 

 

물론, 안주마다 궁합이 맞는 주종이 있겠지마는 나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요즘은 계속 막걸리를 먹는다.

 

자신이 애주가라면 한 번 테스트 해 보길 바란다.

 

 

그 중에도 장수 막걸리가 제일 맛있는데, 이건 아무래도 길들여진 학습의 효과인 듯 -_- 하다.

 

 

 

 

간혹 나의 여자 사람 친구들은 이런 얘기를 하면

 

"막걸리는 살 쪄!" 라고 장판교의 장비처럼 사자후를 날리곤 하는데,

 

사실 막걸리는 배불러서 안주를 그렇게 잘 섭취하지 않아도 금방 취한다.

 

결과적으로는 술 마시는 양과 안주의 섭취량을 전부 줄일 수 있다능..(술 덕후)

 

 

 

본인이 어떠한 술이던 취하는 것이 좋아서 술을 마시는 애주가라면,

 

한번 테스트 해보는 것을 권한다.

 

 

그냥 나의 개인적은 주종과 안주의 조합을 추천하자면,

 

두부&김치에는 막걸리가 젤 좋다.

 

전에는 막걸리가 젤 좋고.

 

보쌈이나 수육등에도 막걸리가 젤 좋다.

 

 

치킨에도 물론....

 

 

 

아니다 이건 진짜 아니겠지.

 

 

 

어째튼 개인적인 뇌피셜로는 막걸리가 그나마 나은 술? 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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