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주사 효능, 지속 시간, 부작용, 보험 적용 등에 대해.

마늘주사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신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근래에는 외국 여행 나가기 전에 마늘주사를 맞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푸르설티아민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늘 주사에 대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 또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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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마늘 주사는 비타민 B1과 마늘의 주성분 알리신이 들어간 것.

2. 세포활동을 돕는다, 신진대사를 높인다, 암환자나 스포츠 선수의 컨디션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3. 항노화, 기력회복등에 도움이 된다.

4. 맞을 필요가 없다는 전문의의 의견과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병원에서 맞는다면 패혈증 같은 부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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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 주사란?

 

비타민 B1을 티아민이라고 부르는데, 이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지속시간과 효과가 짧게 나타나게 된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더 길게 적용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 바로 푸르설티아민이라고 불리는 오늘의 마늘주사가 된 것이다. 

쉽게 말해자면, 푸르설티아민은 활성비타민 B1이다. 마늘 주사는 이 B1 비타민의 유도체 주사로 진짜 마늘이 들어간 것이 아니며 마늘의 성분인 알리티아민에서 유래되었고, 이 주사를 맞을 때 코와 입에서 특유의 마늘 냄새가 퍼져서 붙여진 이름이다. 

 

 

 

 

2. 마늘 주사(푸르설티아민, 벤포티아민) 효능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개량한 형태이기 때문에, 비타민 B1의 효능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나타난다. 비타민 B1은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말초 신경염, 변비 등 위장운동 기능장애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피로해소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비타민 B1 결핍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런 비타민 B1의 생체이용률과 지속시간을 개량한 활성 비타민에는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이 있다. 

 

이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중에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좋은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생체이용률에 관한 연구로는 일본에서는 푸르설티아민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왔으며, 독일에서는 벤포티아민이 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참고로 국내 연구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3. 마늘 주사 부작용

 

약물 과민증, 당뇨병환자, 저칼륨환자, 신부전증 등의 환자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마늘 주사를 맞아야 한다. 

간혹 의사들 중에 굳이 마늘 주사를 맞을 필요 없이 포카리스웨트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거나, 마늘 주사의 효과는 마늘 주사를 맞는 동안 두 시간 정도 푹 쉬는 것에서 나타나는 효과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있다. 

(한마디로 효과가 별로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결국, 마늘 주사 효과를 위해 주사를 맞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 마늘 주사를 맞는 동안 빨리빨리 맞자.라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맞는 것이 좋다. 

▶ 나에 대해서 잘 아는 의사와 상담 후 맞는 것이 좋다.

▶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병원에서 맞으면 패혈증이나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끝으로, 마늘 주사 등 영양제 주사를 맞을 시 보험 적용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영양제 주사 실비 보험 적용 방법>

 

1. 약관에 "영양제는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치료에 의한 보상은 가능합니다.)"라고 되어 있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께 소견서를 부탁한다. - 치료 목적의 영양제 공급이었다는 내용 -

 

 

2. 그래도 지급이 안 되는 경우, 보험회사에 "부지급 확인서"를 요구. 안 되는 이유를 파악한다. 

 

• 영양, 피로, 권태 등의 단어가 들어간 치료목적은 지급이 안될 수 있다.
• 이때 담당 의사에게 이 단어들을 전부 사용하지 않은 소견서를 요구한다. (보상이 되지않는 문구들)

 

3. 의사 선생님의 정당한 치료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는 입증만 있으면 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 

 

너무 과한 약물에 대한 의존은 좋지 않기 때문에, 가장 필요할 때 적절하게 잘 활용하신다면 마늘주사의 효과도 보시고 보험처리도 가능한 현명한 영양공급을 제공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