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iixoV-iPfBmbN_oxYuxvD7HcYekPvepr7NGyhzMlS5k 라면 2개 물양 정하는 법 3가지, 수돗물 VS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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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중심에서 관심사를 외치다

라면 2개 물양 정하는 법 3가지, 수돗물 VS 생수

by 야미나미레오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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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개 물양에 대해 정확한 답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지는 않을까 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한다. 라면 1인분은 물이 550미리리터인데, 왜 2인분에는 1100미리리터를 넣으면 맛이 없을까? 제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라면 2개 물양 측정법

 

 

  • 라면 한 개를 끓일 때 정량 550㎖

정량은 보통 물 550㎖로 알고 있지만 사실 우리가 이 물을 4분 ~ 5분 정도 끓였을 때는 물이 증발한다. 따라서 라면 한 개의 물의 정량은 550㎖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 알아보면 190㎖가 날아간 360㎖가 남는다.)

 

  • 라면 2개를 끓일 때는 왜 1100㎖가 아닐까?

똑같은 방법으로 물을 1100㎖를 냄비에 넣고 4~5분간 끓여주면 약 200g 정도의 물의 양이 증발하게 된다. 사실상 하나의 물의 양을 끓였을 때나 두 개의 물을 양을 끓였을 때나 차이가 별로 없게 되는 것이다. 

 

  • 라면 2개를 끓일 때 적당한 물의 양은?

한 개를 끓였을 때 가장 적절한 물의 양이 360㎖라고 했을 때, 두 개를 끓인다면 720㎖가 적당하다. 다만, 물이 끓을 때 증발하는 양을 계산하면 여기서 200㎖정도를 더 넣은 약 900~920㎖의 양이 가장 적당한 물의 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나를 끓이는 물의 양이나 두 개를 끓이는 물의 양이나 증발하는 양의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이다.)

 

1. 550㎖(1개 끓이는 적정량) - 190㎖(증발량) = 360㎖

2. 360㎖ X 2 = 720㎖ (두개를 끓일 때 적정한 양)

3. 720㎖ + 190~200㎖(증발량) = 약 900~920㎖

 

결국 두 개를 끓일 때는 약 900~920㎖가 가장 적당하다. 

 

 

 

 

물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 3가지

 

 

  • 종이컵 측정

종이컵 한 컵을 가득 채워서 약간 찰랑거리거나 살짝 넘칠 때까지의 양이 183㎖이다. 

하나를 끓일 때는 이 종이컵으로 3컵을 부으면 되고, 두 개를 끓일 때는 5컵을 넣고 종이컵의 5분의 1컵정도를 추가해 준다. 

 

 

  • 500㎖ 생수

한 개를 끓일 때는 한 통을 다 넣어주고, 생수통의 5분의 1 정도를 더 넣어준다. 

두 개를 끓일 때는 한통을 다 넣고, 두 번째 생수통은 5분의 1 정도만 남기고 넣어준다. 

 

 

  • 눈과 감으로 맞출 때

냄비의 크기에 따라 다 다르지만, 보통의 가정용 냄비라고 가정했을 때, 하나를 끓일 때는 물을 넣고 라면을 넣었을 때 라면의 위가 잠길 듯 말 듯 한 양으로 넣어준다. 

두 개를 끓일 때는 두 개를 포개서 넣었을 때 위쪽에 있는 라면의 반정도까지 오도록 물을 넣어준다. 

 

 

 

수돗물 VS 생수

 

 

라면을 끓일 때 수돗물로 끓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생수로 끓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나뉘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두 개의 맛이 다르다. (하지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다면 맞출 자신은 없다.)

 

커피믹스를 예로 들면, 확실히 정수기 물과 생수를 끓여 탄 맛은 다르다. 

 

일단 우리가 자주 가는 김밥천국이나 분식집 같은 곳에서는 수돗물로 라면을 끓이기 때문에, 수돗물에 대한 오해만 없다면 맛에 아주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적인 면으로 따져보자면, 생수값 + 라면값보다는 수돗물(수도세) + 라면값이 훨씬 저렴할 것이다. 

 

* 수돗물이 안전한 이유

어항에 물고기들을 길러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돗물을 채워주면 죽는 고기들이 있다.(수돗물로 고기를 살려서 키우는 분들은 고수이다.) 

이 고기들이 죽는 이유는 수돗물이 고기들과 어항에 필요한 박테리아들을 죽이기 때문인데, 이 이야기는 그만큼 우리나라 수돗물이 깨끗하며 살균 작용을 잘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따라서, 라면 물을 수돗물로 끓이는 것은 건강에 아무런 손해가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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