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후라이팬 직접 써 본 후기

 

자취생 필수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바로 프라이팬이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다 보면 코팅이 벗겨져 음식이 눌어붙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매번 새것으로 사기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 
이럴 때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다이소표 5천 원짜리 팬 하나면 걱정 끝.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 요즘 인기 만점이라는 다이소 후라이팬을 사용해 보았다. 

그럼 얼마나 좋은지 확인해볼까?

주방용품 전문점 다이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프라이팬을 판매하고 있다. 
크기나 용도별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내가 사용하는 건 24cm 짜리 원형 모양의 후라이팬이다. 
일반 가정집에서 많이 쓰는 사이즈라서 그런지 활용도가 높다. 
우선 디자인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마음에 든다. 
손잡이 길이도 적당해서 그립감이 좋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다. 

 

놀라운 것은 이전 사용하던 프라이팬 보다

물기가 훨씬 빨리 사라진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건 저렴한 가격이다. 
단돈 5천 원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물론 고가의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웬만한 브랜드 제품 못지않게 품질이 좋다. 

 

다만 단점도 있다. 
아무래도 저렴하다 심적으로 뭔가 부실한 것 아닌가 하는 나의 마음.
또 조리 시 바닥 면이 쉽게 벗겨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나의 마음.
그럼에도 사용해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나약하지(?) 않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도 생긴다.
어차피 비싼 돈 주고 사도 쓰다 보면 금방 벗겨지기 마련이니까.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한동안 다이소 후라이팬을 사용 해 보다가

치명적인 단점들이 발견되면 

그때 다시 포스팅 해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