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1인 방송의 시대다.
방송국의 입지는 점점 더 약화되어 가고 있고,
정보가 빠른 개인의 능력은 점점 더 주목당하고(?) 있는 시대다.
과도기엔 "별창X" 라고 불리던 많은 아프리카 BJ들이
연예인 급의 인기를 누리게 되고
궁금한 것은 네이버에서 찾던 우리가,- 감히 우리가 라는 표현을 써본다. -
이젠 유튜브에서 찾게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필자는 공중파 방송의 경험도 있고,
케이블 방송의 경험도 있으며,
인터넷 방송의 경험도 있다.
물론, 인터넷 '개인' 방송의 경험도 있다.
이 모든 경험이 '방송'이라는 카테고리에 다 묶여버리는 '경험' 이 아니다.
플랫폼마다 다 다르고.
각 플랫폼별로 잘 하는 사람들은 다들 '대단하다.'
그러면 우리도 '대단 해' 져 볼 필요가 있다.
시대에 맞춰 나간다는 것은 그렇게 '대단' 한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우리는 시대의 '흐름 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문열 삼국지 말머리에 나오는 문장이 떠오른다.
"시대의 흐름을 볼 수 없음은 우리가 그 흐름 속에 있기 때문이다"
맞는 말 같다.
앞으로는 더더욱 방송국의 입지는 좁아질 것이고,
개인 방송의 위력은 대단 해 질 것이며,
'공적'인 정보와 '사적'인 견해가 충돌 하는 횟수가 많은 시기가 올 것 같다.
사실 이제껏 내가 관찰한 인류는,
'공적' 이다 '사적'이다라는 문제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여도,
별로 집착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인류는,
'지극히' 사적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내가 어떤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는지' 관심이나 있겠는가?
혹은,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나의 이 포스팅에 도달했는지,
내가 관심이나 있겠는가?
- 사실 나는 관심 있다. -
어째튼 이런 사적인 인간들이 바글거릴 미래를 준비하려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라던가, 가치관, 뭐 그런 잡스러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그 방법 중 하나가 '개인 방송'인데,
개인방송을 하려면 일단 부딪히는 문제중 하나가
어떻게 해?
일 것이다.
뭐 다들 알아서 잘 하겠지만, 이 "어떻게 해?"라는 개미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류를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방송장비. 가 필요하다.
나라는 데이터를 온라인에 심어줄 장비.
카메라. 마이크. 플랫폼. 이 있겠다.
여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고, 모르겠다면 이미 인터넷 홍수에 넘쳐나니까, 알아보길 권한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것은,
'온라인 생방송 프로그램'
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이다.- 미안하다. 서론이 조~~~~~~~~~~~~~오너라 길었다. -
대표적으로
'Xsplit'과 'OBS'가 있는데,
이 두 프로그램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무엇으로 방송을 해야 하나?
고민 중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이다.
나는 현재,
온라인 생방송으로 '밴드들의 공연'을 송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연구한 몇 개월간
머리는 수백 개가 빠지고 스트레스 지수는 몇 겁으로 오르고
그로 인해 '전문가'라고 불려도 될 만한 '자신감'을 얻었지만,
피해가 더 크다는 느낌은 아직 지우지 못했다.
서론이 길었으니 짧게 말하자면,
'Xsplit' 은 사운드 최적화.
'OBS'는 화질 최적화다.
이게 Xsplit이고
이게 OBS다.
뭐가 더 좋다 나쁘다 판단하자는 게 아니라,
내 콘텐츠가 '소리'가 중요하면 Xsplit
내 콘텐츠가 '화질'이 중요하면 OBS
그리고 체크해야 할 것 하나.
'소리'도 중요하고 '화질' 도 중요한데요?
라는 콘텐츠는,
한 가지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와 뭘 포기해야 할지 선택하는 현명함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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