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iixoV-iPfBmbN_oxYuxvD7HcYekPvepr7NGyhzMlS5k BabyFace 오디오카드로 아프리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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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음악

BabyFace 오디오카드로 아프리카 방송???

by 야미나미레오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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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face 의 구동 사진입니다.

 

 

Babyface를 사용한지는 3년 정도 돼가는 것 같다.

 

내가 음악(미디의 개념으로)을 시작한 태초(?)에는, SoundCanvas니, JV-2080이니, 혹은 N1R이니 등등

 

모듈이라고 불리는 Rack 형태의 장비들이 주름잡던 시대였다.

 

 

 

- 하여 90년도 가요에는 이런 모듈들의 소리가 많이 들어가 있다. -

 

 

 

그 시기에 나는 국민(?)학교 5학년~ 초등학교 6학년을 거치는 시기였다.

 

처음에는 C언어, C++언어 등등을 책을 사서 공부하며, "(정말 재밌는 롤플레잉) 게임을 만들겠어!"

 

라는 야심에 차 있었을 뿐이었다.

 

 

 

자연스럽게 게임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론에 접근하게 됐고, 

 

 

당시 나는 "Visual Composer" 라는 확장자가 *. ROL 파일 혹은 *. MID 가 되는 세상에 호기심을 갖게 됐다.

 

당시 김건모 2집, 3집이 연이어 히트한데다가 언타이틀, HOT, 등등의 지금의 아이돌 전신이라 불릴만한 거물 가수들이 

 

연이어 뜨면서 대중가요 유행은 홍수라 할 수 있을 만큼 만연했다.

 

 

그렇게 작곡과, 편곡 등 음악에 관심을 갖으며 홀로 공부하던 와중에, 앞서 말한 모듈을 고등학교 1학년쯤인가...

 

 

하나 구입하게 된다. 

 

 

녀석의 모델명은 N1R이라는 모듈이었고, "명기네 명기네" 하는 소문에 팔랑거리는 귀를 가진 나는

 

 

덥석 중고로 샀던 것이었다.

 

 

다시 중고로 팔 때 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렀었지만, 여하튼 내 기억에 EP는 확실히 좋았던 것 같다.

 

- 다른건 잘 모르겠으나, EP 소리는 조금 그리울 때가 있다. -

 

 

세월은 흘러, 기술은 발전하다 못해 "모듈"이라는 무거운 장비들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악기 소리를 낼 수 있는 시대를 거저 맞이하게 됐다.

 

 

예전에 쓰던 사운드 카드는, 오디오 카드로, 오디오카드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진화를 이루고,

 

모듈은 VSTI라는 가상 악기로, 시퀀서 프로그램은 DAW로 각자들 진화를 거치게 된다.

 

 

GINA32 인가 하는 칩형 오디오 카드가 유행일 때, 나는 보다 저렴한 WaveTerminal이라는 브랜드의 오디오 카드를 달고

 

나름 대학생활을 당구와 농구, 술에 미쳐 지냈다.

 

 

그때만해도 본체에 램처럼 꽂아 써야 하기에, 오디오 카드라 칭했으나, 지금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용어로 자리 잡은 것이다.

 

 

 

어쨌든 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첫 오디 인터페이스를 구입하게 된다.

 

 

 

녀석의 이름은 NANOFACE, - 이 전에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썼던 것 같은데 도무지 기억이 안 난다. - 

 

 

 

내 기억엔 가격대 치고 Pre 가 꽤 좋았으나, 헤드폰 단자의 볼륨이라던가 몇가지 버그가 완성도를 높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 하지만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이었다는 사실 -

 

 

 

이 후로 우리 멤버들이 썼던, 수많은 오디오카드를 접하고, 밴드 공용으로 썼던 TC-Impact Twin이라는 모델을 거쳐,

 

 

 

오늘 지껄일 Babyface 까지 왔다.

 

 

 

서론이 길었으니, 결론을 짧게 끝내자.

 

 

1. 가성비 좋나요?

 

 - 좋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현시점에서 babyface 첫 모델은 엄청 가격이 떨어졌으니, 더더욱 가성비는 좋다.

 

2. 사용하기 편리한가요?

 

 - 편리하지 않은 편. RME에서 제공하는 Totalmix는 따로 공부가 필요할 정도다.

   그치만 익숙해진다면, 문제 될 건 없다. - 나는 라우팅만 해도 아직 버벅거린다 -

 

3. 다른 장비 없이 인터넷 방송과 음악 작업을 병행할 수 있을까요?

 

 - 이 부분을 위해 이 리뷰를 작성한다. 가능하다.

   다만 앞서말한 Totlamix의 공부(라우팅 관련)와 밸런스의 디테일한 조절은 인내심을 갖길 바란다.

 

 

4. 앨범 녹음&발매를 babyface로 가능할까요?

 

 - 가능하다. 요즘은 저가형 오디오카드도 잘 나오는 오디오 카드들이 많아서,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 

   발매는 가능하다. 다만 뮤지션 자신의 욕심과 시간&노력의 밸런스가 어떤 기준에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5. 포터블 형식이라 잘 고장나진 않나요?

 

- 전혀. 

 

 

6. 메인 오디오 카드로 적당한가요?

 

- 자신이 어떤 음악을 하는가와 음악을 하는데 얼마큼의 입력단자, 출력 단자 수가 필요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능만으로 따지자면, 메인으로 안될 것도 없지만, 취향이 안 맞으면 메인으로선 당연히 무리.

  참고로 내 취향으로 메인은 아니다.

 

 

7.어떤 장르에 적합한가요?

 

 - 내가 알기로는 babyface (가수)는 비트가 살아있는 밝은 음악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 으로는 비트가 살아있는 밝은 음악? 에 적합하다고 본다.

   마이너 한 음악을 하기에는 High(EQ) 부분이 명료해서 후 작업 때 미리 계산하지 않으면 힘들 수 있다고 본다.

 

 

8. 초보들에게 추천할 만한가요?

 

- 애석하지만, 이제 막 접어드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

  초보분들은 RME 제품을 제대로 파악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9.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가요?

 

 - 오디오 카드를 바꿀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 어떤 이유에서든지 - 

    RME 제품 한 번 써볼까?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본인의 취향에 맞으면 좋을 것이고 맞지 않으면 맞춰보려 할 것이고, 그래도 방법을 못 찾으면, 

    본인과 안 맞는 것이다.

 

 

10. 초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저가형 오디오 카드는?

 

 - 적어도 3가지 종류를 같은 시기에 써보길 추천한다.

   Fluit SRI-2랑, 나머지.

   나는 위에 모델을 써 본 적은 없고 유튜브에서 리뷰만 보았다.

   - 해서 원음이 어떻게 들어갔는지에 대한 비교는 힘들지만, 내가 들은 것만으로는 상당한 느낌(?)이었다. -

 

   3가지 종류를 다 사기엔 돈이 모자랄 수 있으니, 

   나머지와 Fluit SRI-2 중에 추천한다면, 후자를 추천.

   

 

 

* 절대 관계자가 아닙니다. * 

* 나중에 제가 SRI-2를 쓰고 욕을 진창 할 수도 있어요. 혹은 리뷰어들 욕일지라도 *

* 여하튼 저는 지금 가장 사고 싶은 모델임에는 확실합니다 *

 

 

 

* 한 줄 정리 *

 

- Babyface. 최고는 아니지만 밝은 느낌의 비트 있는 음악을 원하는 분은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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