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저시급, 주휴수당, 적용시점, 산출방법과 실수령액 알아보기.

2023년 최저시급과 산출방법, 실수령액등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최저시급 정보에 대해 법적으로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최대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자세하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다.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 2023년 최저임금 산출방법

2022년 기준 [경제 성장률 전망치(2.7%) + 소비자 물가 상승률(4.5%) - 취업자 증가율 전망치(2.2%)

 

일단 위 산출 방법에 따라 계산을 해 본다면, 2022년도와 2023년도는 "비슷한 인상률"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최저임금에 따른 예상월급과 연봉을 표로 만들어보자. 

 

구분	금액(원)
2023년 최저임금	9,620
2023년 최저임금 예상 월급	2,010,580
2023년 최저임금 예상 연봉	24,126,960

 

• 2023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계산해 본다면, 하루에 약 7시간 노동을 하는 시간(월 209시간) 기준 2,010,580원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 같은 계산법으로 23년 최저임금에 따른 연봉은 24,126,960원이 된다. 
• 4대 보험과 근로소득세 등 세금을 제한다면 산출결과가 다를 수 있다. 

 

1. 2023년 최저임금

 

구분	시급(원)/인상률	월급(원)
2023년	9,620/(2022년 대비 5.0% 인상)	2,010,580
2022년	9,160/(2021년 대비 5.0% 인상)	1,914,440
2021년	8,720/(2020년 대비 1.5%인상)	1,822,480
2020년	8,590/(2019년 대비 2.9%인상)	1,795,310
2019년	8,350	1,745,150
2018년	7,530	1,573,770
2917년	6,470	1,352,230
2016년	6,030	1,260,270

 

대략 주 40시간을 근무한다고 했을 때, 월 환산 기준 209시간 (주휴수당 8시간 포함) 기준으로 도출한 결과표이다. 

그렇다면, 주휴수당은 어떤 조건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2. 주휴수당 지급 조건

 

• 주휴수당이라는 것은,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하게 될 경우, 주 1회 쉬게 되더라도 그 쉬는 날도 역시 근무일과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 주 5일, 즉 주 40시간 미만 근로자라고 할지라도, 주 15시간 이상 근로했다면 시간에 비례하여 주휴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 일주일에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주휴수당으로 하루치 임금을 지급 받는다.

* 쉽게 말해서, 주 5일, 3~4시간씩 일을  했다면, 하루 쉬게 되더라도 돈을 받으며 쉴 수 있다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여기서 주휴수당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산출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하자.

 

<주휴수당 계산법>

일주일 소정근로시간 / 40시간 X 8 X 시급

 

 

3. 2023년 최저시급 적용시점

 

최저임금의 적용시점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매년 8월 5일까지 결정되어 공시하며, 다음 년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즉, 2022년 8월에 공시가 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이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혹시나, 그 이전에 최저시급, 최저임금에 따른 부당한 대우를 받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4. 2023년 최저임금에 따른 월급 실수령액 알아보기

 

본인을 포함해서 부양가족의 수가 1명, 비과세액을 120만 원이라고 가정하게 되면, 예상 월급 실수령액은 1,815,250원이다. (계산 방식은 위의 방식을 참고하되, 각자의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결론

 

개인적으로는 최저시급보다는 기본소득제가 빠르게 정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본소득으로 국민들의 생활이 안정된다면, 자본주의를 벗어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소득제가 정착된다고 해서 자본주의가 우려하는 개인의 노력이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어차피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것이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생존에 위협을 받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으면 죽거나 도태되어야지"라는 마인드를 계속 갖고 사는 것보다는, 노력하지 않아도 생존에 위협이 없는(어차피 영원히 살 수는 없으니) 세상이 더 괜찮은 세상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