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성비로 핫한 에디파이어 MR4 화이트 모델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이 스피커는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뮤지션들을 위한 모니터 스피커로 제작된 모델인데, 현재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성비 갑인 스피커로 인식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이 에디파이어 MR4가 정말 가성비가 갑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혹시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에디파이어 MR4 스피커 장점
- 합리적인 가격
사실 이 스피커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인데, 바로 가격이다.
10만 원 안으로 살 수 있는 스피커 중에 가장 좋은 성능을 갖고 있고, 뮤지션들을 위해 나온 만큼 콘텐츠를 감상하기에도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게다가 하이파이 스피커이다.)
아마 3.5m 잭의 일반 스피커를 사용하셨던 분들은 정말 다른 세계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 안정적인 톤 밸런스
중역의 힘을 실은 소리가 특징이며, 보컬이 앞단에 크게 나타나는 '빅마우스' 현상이 나타난다.
중역에 힘을 실었다고 해서 저음이 약한 것이 아니다. (저음은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인데, 이런 느낌을 주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다.)
- 낮은 볼륨에서도 존재감이 뚜렷한 소리들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믹싱이나 마스터링을 할 때 볼륨을 굉장히 크게 들었다가 굉장히 작게 들어야 하는데, 이는 볼륨의 차이에 상관없이 음역대들과 악기들의 소리가 고르게 잘 들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에디파이어 MR4 화이트 버전은 이 작업을 하기에 적합할 정도로 고른 볼륨감을 들려준다.
- 볼륨을 높여도 방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소리가 부드러움
주택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음악, 영화 감상에도 적합
펀치감 있는 사운드와 4인치 우퍼 특유의 뻣뻣함 없이 자연스러운 저음을 느낄 수 있는데. 중고 시장에서 가격 유지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 될 수 있겠다.
2. 에디파이어 MR4 화이트 단점은?
- 해상도
정말 고가의 스피커를 사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소리에서 좌, 우(Pan)는 물론, 위아래의 개념까지 느껴지는데, 물론 에디파이어 MR4 화이트도 이런 기본적인 해상도는 있다.
다만, 정말 고급스러운 스피커에 비해서는 부족한 느낌인데, 가격을 감안한다면 큰 단점은 아닐 수도 있겠다.
- 트위터 성능 및 내구성
개인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 음표현의 해상력, 투명성, 디테일 부족으로 인해 '푸석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겠다.
하지만 역시 가격을 생각한다면 훌륭한 퍼포먼스이다.
- 노이즈
이 가격대라면 저렴한 DAC 사용한다는 의심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전원 노이즈 발생이 생길 수 있다. 물론 노이즈를 피하는 최적의 세팅을 한다면 노이즈를 피할 수 있겠지만, 약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겠다.
3. 결론 및 요약
에디파이어 MR4 스피커는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하는 입문기 하이파이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냥 일반적으로 스피커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스피커라고 느껴지실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안정적인 톤 밸런스, 낮은 볼륨에서도 만족스러운 음질, 영화 감상에도 적합한 사운드 등 장점이 많으며,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가격에 이런 모델은 찾을 수 없다.
▶ 가성비가 정말 훌륭한 스피커이다. ▶ 개인적인 환경에 따라 잡음이 있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뮤지션들을 위해 제작 된 스피커이다. |
- 구매 고려 사항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3.5m(이어폰 단자) 케이블과는 규격이 다른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한다.
사용하시는 사운드 카드에 따라 오인페로 교체를 하셔야 할 수도 있는데, 아마 대부분 이 상황을 겪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케이블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잡음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간단한 세팅 방법을 익혀두시는 것이 좋을 것인데,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혹시 내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이 글 아래 댓글을 남겨주시면 아는 만큼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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